한편 11주 동안 1위의 자리를 지켰던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2위에 자리했다. 데뷔작 ‘오베라는 남자’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는 3위를 기록하며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했고 ‘오베라는 남자’는 19위에 함께 자리잡았다. 이 밖에도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작에 오른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9위를 차지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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