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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Destiny’, 중력처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숙녀로 돌아오다

러블리즈 ‘Destiny’, 중력처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숙녀로 돌아오다




러블리즈가 사랑에 아파하는 숙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25일 0시, 러블리즈는 미니2집 ‘어 뉴 트릴로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4개월만의 컴백이지만 소녀에서 숙녀로의 변신이 눈에 띈다.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는 데뷔곡 ‘Candy Jelly Love’부터 ‘안녕(Hi~)’ ‘Ah-Choo(아츄)’까지 함께 작업한 윤상의 작품이다.

이 곡은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를 지구로 그 남자의 주위를 맴도는 자신을 달로 비유해 지구의 중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달처럼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Destiny(나의 지구)’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주변을 맴도는 안타까운 마음을 컴퍼스로 그려진 원, 유리구슬 등의 소품과 빙글빙글 도는 카메라의 움직임을 통해 극대화 시키고 있다.

[사진=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 뮤직비디오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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