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달 21일과 22일 벡스코 신관에서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신작 ‘오버워치(사진)’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정식 출시되는 오버워치는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전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들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루어 대결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이날 전 세계 출시를 축하하고자 마련된 ‘오버워치 페스티벌’ 행사는 게임 속 한국인 영웅이자 실제 게임 내에서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오버워치의 요원인 디바(D.Va·본명 송하나)를 기념해 부산에서 열리며, 게임팬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리자드의 새로운 세계관인 오버워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참가하기 위해 부산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석자들은 오버워치체험은 물론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무대에서 벌이는 첫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코스튬 콘테스트 참가,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 방문을 위한 교통, 숙박 등 부산 여행 관련 정보, 프로그램 세부 사항 등 행사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신작 슈팅게임, 오버워치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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