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위화 식의약품은 가치를 높게 보이게 하거나 제조비용을 감소시키려고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첨가한 식품이나 의약품을 말한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의 구조 활성 관계 △6-APDB 신종 합성 마약 사례 △식품 중 부정 혼입 성분에 대한 기준규격 및 관리현황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연구회는 식약처를 비롯해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부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등 남부권 소재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통해 분석법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정·위화 물질이 포함된 식의약품 등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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