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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혜민스님, “다른 사람 치유한다고 부모님 보살피지 못해 죄송”

‘MBC스페셜’ 혜민스님, “다른 사람 치유한다고 부모님 보살피지 못해 죄송”




‘MBC스페셜’ 혜민스님이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밝혔다.

25일 방송되는 ‘MBC스페셜’에서는 세상을 토닥거리는 동네스님 혜민을 만나본다.

1999년 하버드 대학원 재학 중, 학문으로는 깨달음을 얻을 수 없었다며 출가를 결심한 혜민스님은 2016년 현재 베스트셀러 작가로 대중의 곁에서 가장 사랑받는 힐링멘토가 되었다.



이날 혜민스님은 부모님이 한 동안 아프셨다고 밝히면서 “다른 사람들 치유한다고 돌아다니는데 정작 부모님은 제가 못한 것 아니예요”라며 부모님 곁에서 시간을 보내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사진=‘MBC스페셜-세상을 토닥토닥 동네스님 혜민’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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