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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감 시험장, 신품종 고봉 품종보호 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상주 감 시험장이 국내 떫은 감 유전자원 중 가장 우수한 계통인 ‘고봉’을 선정해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이 감은 타원형의 떫은 맛으로 곶감과 장아찌용으로 가장 적합하며 평균 무게 198g에 과육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은 가장 우수한 신품종이다. 상주 감 시험장에서는 지난 96년부터 전국에서 감나무를 수집해 생육 상태와 가공 특성 등을 정밀 검증해 곶감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선발, 접목·증식해 왔다. 이에 따라 증식 묘 중에서 우량 품종을 2차 선정하고 각각의 특성을 조사해 이번에 선정된 품종을 보호 출원했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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