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리산 반야봉과 무주 덕유산 등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자생하고 있는 대표 침엽수인 구상나무에 대한 보존 방안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림청은 유관기관과 학계, NGO 단체 등 관련 전문가들로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실태 조사와 연구 방향을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록침엽수림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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