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이 ‘신기한 한글나라’의 ‘신기한 대결, 한글9단 이두돌 vs 9글 알까고’와 ‘신기한 TV 서프라이즈톡’ 바이럴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0만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인간 복사기라는 별명을 가진 개그맨 정성호는 이번 영상에서 앵커 손석희를 비롯해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배우 한석규를 패러디했다. 영어조기교육을 강조하는 컴퓨터에 맞서 한글의 힘을 강조하며 대결을 펼친 정성호는 인물모사로 대국 상황에 웃음을 더했다.
이 영상은 영유아 교육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바이럴 영상으로, 유아 한글 교육의 중요성을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4분가량 되는 재생시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시청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유아 부모 등 소비자는 한글 교육의 시기와 방향성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길면 안 본다는 통설과 달리 소비자는 의미가 있다면 길어도 시청한다”며 “페이스북 동영상 콘텐츠 강화 등의 움직임은 소비자의 이런 반응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교육은 한글을 쉽게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피쉬톡의 장점을 소개한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편과 ‘신기한 대결’ 편을 통해 유아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바이럴 영상과 함께 ‘한글은 모든 교육의 기반이며 힘’이라는 슬로건 하에 한글 교육의 방향성을 환기하는 한글의 힘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 외에도 아이에게 첫 기부의 기쁨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18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솔교육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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