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열린 학교는 장년층 시민이 강좌를 기획 운영하고 수강생에게 직접 지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사마천의 사기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베이비붐 세대 귀촌이 대세’ 등 총 9개 강좌가 서울 종로구 50 플러스센터에서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SNS 특강 “8인 8색 SNS 열린 학교”와 고사성어를 배우며 장년층의 인생을 돌아보는 “옛이야기에서 길을 찾다” 강좌도 열린다. 강좌를 듣고 싶은 시민은 다음 달 6일까지 도심권 50 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강생 180명을 모집한다. 열린 학교에서 강좌를 개설하려는 장년층 시민 또는 단체는 센터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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