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박지원 의원을 20대 국회의 초대 원내대표로 추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국민의당은 경기도 양평에서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열어 박 의원을 원내대표, 김성식 당선인을 정책위의장에 합의추대하는 것에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연말까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데 이어 원내대표까지 선출함에 따라 당과 원내를 지휘할 지도부를 모두 결정했다.
또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3당 중 가장 먼저 지도부 체제 정비를 마쳤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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