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관하는 다목적 공연장 2곳은 기존 문화동의 2~3층 필로티 공간을 증축한 것이다. 문화동 2층에 자리한 다목적 공연장은 공연 출연자들을 위한 연습실 및 소규모 공연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문화동 3층의 다목적 이벤트홀은 전시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소규모 공연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증축공사에는 국·시·구비 13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마포아트센터는 28일 오후 3시 신축한 2개 스튜디오의 개관식에 이어 손숙 이사장 재임 축하 리셉션을 문화동 3층 다목적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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