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빙고 고가교와 강변북로 연결로 개선공사가 오는 30일 5년 만에 준공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강변북로 개통으로 기능이 축소됐는데도 강변북로와 서빙고로를 과도하게 점유해 교통정체를 유발한 서빙고 고가교의 단면을 축소했고 연결도로의 구조도 개선함으로써 강변북로와 서빙고로의 만성교통정체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변북로 본선 차로수는 4차로에서 3차로로 감소됐던 일산방향 합류지점 구간을 4차로로 확보했다. 기존 한남동~보광동삼거리 구간의 차로수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늘렸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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