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한이 장인어른의 결혼반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랑 특집’으로 전방 500m부터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기고 다니는 새신랑(?)들인 김원준-이은결-임요환-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임요환은 “처음 인사 갔을때 장인어른이 심하게 반대하셨다”며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잘 모르셨고, 억대 연봉이라고 해도 잘 안 믿으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임요환은 “가연 씨가 한번의 경험이 있고, 나이가 8살 연하라서 더 못 믿으셨던 것 같다”라며 반대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임요환은 “첫째 딸의 지원사격이 있었고, 1년 후 명절에 내려가서 장인어른과 식사도 하고 영화도 봤다”라고 첫째 딸의 도움으로 장인어른의 반대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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