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로맨스의 일주일’에 출연 예정인 가운데 예능 출연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한채아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CGV IFC몰점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드라마보다 예능에서 인기를 많이 얻어서 계속 출연해볼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한채아는 “근데 며칠 전에 송새벽한테 전화가 왔더라. ‘배우인데 너무 (이미지) 까발리지 마라’고 조언해 주더라”라며 송새벽과의 일화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말을 듣고 걱정을 하긴 했다”면서 “그래도 지금은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서 감사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끝으로 한채아는 “예능도 예능이지만 연기자니까 연기도 열심히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연, 한채아, 김성은이 출연하는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3’는 4월 29일 첫방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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