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프콘이 듀엣 파트너에게 좌절을 맛봤다.
29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린과 함께 데프콘, 정준영, 스테파니, B1A4 메인 보컬 산들, 그리고 청중평가단 투표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된 빅스 ‘켄팀’도 듀엣파트너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데프콘은 정준영과 산들에게 연이어 파트너를 빼앗기고 세번째 파트너를 찾아갔다.
세번째 파트너를 찾아간 데프콘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원영상에서 복면을 쓰고 정체를 감췄던 도전자가 모델인 은혜 씨였던 것.
데프콘은 은혜 씨와 다정하게 앉아서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라며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도전자 은혜 씨는 이상형이 “조인성님”이라고 답해 데프콘은 큰 좌절을 맛볼 수밖에 없었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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