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테렌스 J. 오셔너시(Terrence J. O’Shaughnessey) 미 7공군 사령관과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장의 초청강연과 함께 국방과학기술 7개 체계분과(지상,해양,항공,유도,정보통신,감시정찰,미래전·융합)에 관한 6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100여개의 전시부스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핵심기술연구성과와 20개 방위산업체의 무기체계 등이 전시된다.
‘현존 전력 극대화를 위한 성능개량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심포지엄에는 6명의 전문가가 초청eho 소화기, 화포, 소형전술유도무기, 화생방 등 다양한 주제로 육군 전력 향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별 세션은 3개 주제로 구성되며 ‘핵심기술 성과 발표 및 전시’세션은 ADD의 핵심기술과제(2014~15년) 101개 중 20개 과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참석자 누구나 둘러 볼 수 있도록 101개 기술을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 전시할 예정이다.
‘미래 신관기술 도전’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무기체계의 핵심이 되는 신관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관기술 분야 논문 30여편이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메타물질의 국방응용’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얼마 전 이슈가 됐던 ‘투명망토’의 핵심 소재인 메타물질을 국방산업에 응용하는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돼 미래 첨단국방산업도 앞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www.kims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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