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1박 2일’에 깜짝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는 제 6의 멤버가 공개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유호진 PD가 이번 여행에 새 멤버가 합류한다고 하자 기사를 통해 언급됐던 윤시윤 얘기를 했다.
그때 후토스의 모야 탈을 쓴 새 멤버가 멤버들 앞에 나타났다. 멤버들은 모야에게 “30대 입니까?”, “김탁구 입니까?”등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윤시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인형 탈을 벗은 새 멤버의 정체는 윤시윤이 아니라 전 멤버 김주혁이었다. 김주혁은 탈을 벗으며 “이럴거면 미용실 갔다오라고 하지 말던가”라며 투덜댔다. 멤버들은 다시 등장한 김주혁에 놀라면서도 반가워했다.
김주혁은 마치 새로운 멤버로 다시 돌아온 것처럼 행동하며 멤버들을 당황시켰지만 이내 김주혁은 “새로운 멤버에게 인수인계를 하기 위해 왔다”고 자신이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이거 하러 여기 온거냐”며 몰카에 가담한 김주혁을 비난했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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