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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산강 하구둑에 경관 숲 조성
입력2016-05-01 18:42:59
수정
2016.05.01 18:42:59
광주=김선덕 기자
전남도가 영산강 하구둑 경관 개선을 위해 농림식품부에서 마스터플랜 용역비로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마스터플랜 용역을 실시한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8년 국비 3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아 단계적으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관 개선 사업은 하구둑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노후화한 벽화와 콘크리트 사면의 일부를 걷어내고 교목류와 화목류, 초화류 등으로 경관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휴식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982년 준공된 영산강 하구둑은 총연장 1,760m(목포구간 1,360m·영암구간 400m)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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