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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이달 공동주택·상업용지 추가 공급

원주기업도시가 이번 달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를 추가로 공급한다.

2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7,028㎡ 면적의 상업4블록 1개 필지다. 오는 4일 접수와 개찰을 진행하며 이어 9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공동주택용지는 총 2개 블록으로, 776가구 규모의 2-1BL과 794가구 규모의 2-2BL이 공급 대상이다. 모두 전용면적 60㎡이하부터 85㎡이하까지의 중소형 타입만 지을 수 있는 용지로 공급된다. 17일에는 신청 및 납부, 추첨, 당첨자 발표, 19~20일에는 계약이 진행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급하는 용지마다 성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9,3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접수가 마감됐고, 뒤이어 공급된 주차장 용지도 약 4,3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현재 6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는 원주기업도시 인근에는 올해와 내년,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연이어 개통될 예정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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