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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경제이엠 등 5개사와 567억 투자협약

전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 대경제이엠, 버들시스템, 삼원로지스틱스, 땅끝두레, 평동유리 등 5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56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경제이엠은 영광대마산단 내 e-모빌리티 구축단지 인근 4만6,00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자동차용 재생부품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버들시스템은 함평 해보면 산내리 일원 3만2,000㎡ 부지에 99억원을 들여 펜션·상가 등 관광휴양리조트를, 삼원로지스틱스는 2018년까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을 충족하는 농산물 식자재 생산시설을 대마산단에 세운다. 땅끝두레는 해남군 마산면에 친환경 농산물 착유 유지류와 햇반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평동유리는 대마산단에 45억원을 투자해 건축용 복층유리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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