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부터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야외공연장에서 ‘2016년 태화강 봄꽃대향연’을 연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활짝 핀 꽃양귀비 등 10여 종의 봄꽃을 감상하며 각종 체험행사와 전시·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드론 가상현실·파일럿 조종체험, 봄꽃 웨딩마치, 태화강대공원 봄꽃 유람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화공연으로 야외 가족음악회와 어린이날 축하공연(5일), 마당놀이 신춘향전(6~8일), 봄꽃 소나타(7~8일), 어버이날 효 문화공연(8일), 모여라 꿈동산(9~13일) 등이 마련돼 있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봄꽃을 비추는 라이팅쇼 ‘봄꽃 판타지’가 매일 열린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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