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부산 연안 수질을 개선하고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와 바다거북을 복원하는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에 5,500억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 연안 오염총량관리제 시행, 해양건강성 지수 도입, 오염 퇴적물 정화·복원 사업 등을 벌인다.
부산 연안의 해양환경 오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립 해양기후 변화 대응센터 건립, 국립 해양유류 방제 기술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해양환경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동아시아 해양회의 등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할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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