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 이번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양국 간 371억 달러의 MOU가 체결되는 등 사상 최대의 경제성과를 낳았다. 또한 북한의 전통적 우방이던 이란이 북핵 불용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중요한 외교 성과다.
한류 선호도가 높은 이란에서 문화외교와 한류외교를 펼쳐 현지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준 것도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헤란=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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