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5위→2위… 래미안과 30점차 좁혀
BSTI, 브랜드 가치평가 점수… 1,000점 만점
아이파크 ‘빅5’ 진입… 자이·롯데캐슬 하락세
아파트 부문 브랜드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2위로 급부상하며 부동의 1위, 삼성 래미안의 대항마로 떠오른 것입니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작년 1분기 아파트 부문 브랜드 평가(BSTI)에서 5위를 차지했던 힐스테이트가 올 1분기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분기 790점이었던 BSTI점수를 올해 826.8점으로 끌어올리며 1위인 래미안과의 격차를 30여 점차로 좁혔습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부문별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매기는 평가 모델로, 만점은 1,000점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783.2점을 얻어 올 1분기 새롭게 ‘빅5’에 진입했습니다. 반면 자이(778점)와 롯데캐슬(757.7점)은 각각 6, 7위로 밀리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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