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이번 달 경기 용인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상7층~22층, 전용면적 30~84㎡, 총 375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30㎡ 240실 △69㎡ 60실 △84㎡ 75실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용인 지역 내에서 소위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입지환경이 꼽힌다. 신분당선 성복역이 직접 연결되는 연면적 16만㎡ 크기의 초대형 쇼핑몰 내에 위치해 있어 쇼핑센터 내에 들어서는 롯데시네마·롯데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9개역 경유)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장점 중 하나다. 심곡초, 상현초, 정평중, 풍덕고 등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 성복천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복합단지라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모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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