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덕천초등학교 3학년 2반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사랑합니다”란 인사말로 첫 만남을 시작해 ‘내 꿈 가꾸기’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은 게이머, 경찰관, 소방관, 사육사, 제빵사, 승무원 등 자신의 꿈을 소개했다. 이 교육감은 “어떤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요?”라고 질문을 했고, 한 아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비행기를 만드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여러분의 모든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저는 마술사가 꿈이었습니다”며 “어릴 적 전쟁 속에 먹을 것을 없고 폐허가 된 학교를 보며 마술사가 되어 먹을 것도 뚝딱 만들고, 건물도 짓고 싶었다”고 본인의 어릴 적 꿈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1학년 1반 교실을 방문, ‘사탕목걸이 만들기’프로그램에 참여해 1학년 어린이들과 사탕목걸이를 같이 만들고 목에 걸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교육감은 성결대학교부속 유치원을 방문해 비눗방울 만들기, 페이스페인딩, 팝콘튀기기 등 유치원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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