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하나호텔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시설팀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인해 5㎡ 규모 사무실 내부를 모두 태우고 화재 33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이 호텔 투숙객 60여명은 모두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현장이 모두 정리되는 대로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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