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송소희를 극찬했다.
6일 밤 방송된 KBS2 ‘어서옵Show’에는 국악 소녀 송소희, 전 축구선수 안정환, 로봇 교수 오준호 등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송소희는 시원한 국악 한 소절을 들은 안정환은 “어떻게 이렇게 작은 체구에서 좋은 목소리가 나오는지 신기하다”라며 송소희에게 칭찬을 건넸다.
이어 안정환은 “사실 보통 분들이 평소 국악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송소희 씨 덕분에 국악을 많이 듣게 돼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정환은 로봇 교수 오준호가 로봇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하자 “로봇, 알파고 등이 인간의 한계를 깼다고는 말하지만 소희 양의 국악 재능이나 제 축구 재능을 깰 수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프로그램으로 노홍철, 김종국, 이서진, I.O.I 김세정 등이 진행한다.
[사진=KBS2 ‘어서옵Show’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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