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과 소유진이 아이들이 다 크면 같이 살자고 약속했다.
5월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이 재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재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고 소유진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태는 “아이들이 다 큰 후에도 우리 마음이 변함이 없다면. 그 때...”라고 말했다.
안미정은 “아이들이 스무 살이 되면 우리를 이해할까요? 난 막내가 어리니까 좀 늦겠다”고 답했다.
이상태는 “내가 기다리겠다. 안대리 막내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라고 하자 안미정은 “네. 그럼 그 때 우리 같이 살아요”라고 답했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