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대기 미세먼지 농도가 97㎍/㎥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앞서 오전 1시 25개 구 시간당 평균농도가 175㎍/㎥를 기록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풍향이 강해져 대기 확산이 월활해졌다”며 “황사 지속시간은 기류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고농도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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