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우체국과 역내 집배원들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시에 알려주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 지역 18개 우체국과 우편취급국 소속 집배원 128명은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소외계층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앱인 ‘두드림 톡’을 통해 시에 알려준다.
두드림 톡은 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만든 스마트폰 앱으로 여기에 신고하면 주민자치센터로 즉시 전송돼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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