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협상 능력을 극대화할 당선자들로 신임 원내대표단을 구성하겠다”면서 “김 수석부대표는 검사출신으로 타결을 기다리는 법안 처리 과정에서 입법 전문성과 대야 협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인선 기준으로 적재적소와 실용주의, 지역 안배, 계파색 탈피를 우선으로 꼽고 있다”면서 “원내수석부대표와 협의를 거쳐서 나머지 원내부대표 인선도 내일(9일)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9일(내일) 열릴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과 기준 등을 보고한 뒤 추가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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