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충북 청주 흥덕구 송절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4블록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13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3~84㎡ 1,034가구로 구성된다. 3,254가구의 주거타운이 만들어지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틱스와 LG생활건강 등이 들어서는 청주 대표 산업단지로 앞으로 10년간 48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원의 지역 내 총생산 창출액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단지 바로 옆엔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지어진다. 인근에 덕성초와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2 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로와 서청주IC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 46개 버스노선을 이용하면 청주시내 및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엔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있으며 6.7㎞의 산책로·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과도 가깝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Bay)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각 평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입주자의 취향에 맞는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4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1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 청원구 사천동 556-2에 마련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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