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 시설물 제막식이 열리고 17일에는 100주년 기념식, 제13회 한센인의 날 행사, 한센병박물관 개관식 등이 열린다.
이 기간 한센병의 역사와 인권, 의료 재활 등 4개 세션을 주제로 하는 100주년 기념 국제 학술회의도 현지에서 열린다.
영국·노르웨이·일본·중국 등 8개국 30여명의 학자가 참여한다. 특별행사로 17일 병원 개원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KBS 열린음악회가 소록도병원 중앙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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