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급 이상 전 직원이 참가한 이번 백일장에는 허태균 작가가 쓴 ‘어쩌다 한국인’이 선정돼 각자의 생각과 소감을 글로 풀어냈다. 구 관계자는 이 책을 선정한 이유를 “한국인들의 심리적 특성을 잘 분석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책 읽는 송파’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송파구는 매월 2권씩 ‘이달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구 대표 SNS와 E-뉴스레터, 석촌호수 미디어 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참여해 자신이 평소 좋아하고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향·나·도’(향기나는 나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영상을 제작, 확대간부회의 및 팀장 회의 시 상영하고 IPTV에도 상시 방영하고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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