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곽진언(24)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곽진언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곽진언이 지난해 10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이 기부금은 특별히 강원도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진언은 이를 통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제 94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관계자는 “기부 사실에 대해 전혀 밝히지 않아 알지 못했다. 인터뷰에서도 기부를 밝히지 않았는데, 이미 지난해 기부를 했더라”고 전했다.
곽진언은 ‘슈퍼스타K6’ 우승자로, 뮤직팜 행을 확정한 곽진언은 총 상금 5억 원 중 앨범제작비 2억 원을 제외한 3억 원의 우승상금을 받았고, 세금을 제외한 2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소속사 뮤직팜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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