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대전하우스는 지난 2008년 6월 대전시와 LIG넥스원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결실로 201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4만2,800㎡ 규모로 1,200여억원이 투자되는 정밀유도무기 및 우주항공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대전하우스 건립을 계기로 주력 사업 분야인 유도무기 체계종합 부문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형 수출 사업에 대비해 생산역량 확대 및 위성분야 등 중장기 미래사업 참여를 위한 첨단시설을 연구단지 내에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6년 설립돼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현무·해성·신궁·천궁·홍상어 등 정밀유도무기와 각종 레이더·센서 등을 개발 및 생산하며 우리 군 전력 증강과 국가 안보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