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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행복주택 1만3,000가구 일산·용산등 22곳 확정

임대료 40% 저렴·최장 10년 거주가능한 공공임대

일산장항 5,500가구… 신혼부부등 특화단지 조성

용산역 주차장터에 1,000가구… 방배동 1,000가구

서울중화·인천대헌·안성아양등 행복주택 공급

경기도 일산과 서울 서초·용산·구로 등 전국 22곳에 행복주택 약 1만3,000가구의 입지가 확정됐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는 행복주택 5,500가구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신혼부부 특화단지’와 ‘사회초년생 특화단지’로 각각 2,000가구가 건설되며, 나머지 1,500가구는 ‘대학생 맞춤형 특화단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 용산역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국유지에는 행복주택 1,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자연녹지지역인 서초구 방배동 565-2번지 일대에는 행복주택 500∼1,000가구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이밖에 서울 중화(40가구)·인천 대헌(300가구)·안성 아양(700가구) 등에도 행복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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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SEN TV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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