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에게 달려가 안겼다.
10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오해영(서현진 분)이 박도경(에릭)의 품에 달려가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해영은 우연히 퇴근길에 이진상(김지석 분)과 박수경(예지원 분)을 만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들은 박훈(허정민 분)에게 달려가 안기는 윤안나(허영지 분)를 보고 부러워했다.
박수경은 오해영에게 “얘도 남자에게 달려가서 안기는 것 못해봤을 걸. 내가 네가 되면 오늘 술 쏜다”고 말했다. 마침 박도경이 귀가하는 모습을 본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달려갔다.
이전 상담에서 박도경은 의사에게 “이번에 보이는 영상에서는 그 여자가 내게 달려와 안긴다. 만약에 여기서 내가 그 여자를 받지 않으면 그 여자를 끊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이렇게 저렇게 피해도 결국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 여자가 자꾸 풀어헤치는 느낌이다. 그만 불행하고 이제 같이 행복하자고”라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었다.
결국 박도경은 피하지 않고 서현진의 포옹을 온몸으로 받았다.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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