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만 50세 이상 직원의 비율이 점점 높아져 고령화 양상을 보이고 있었던 만큼 이번 지원사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장년근로자에게 좀 더 폭넓게 생애 재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은퇴 후 인생을 실질적·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청년·장년 근로자간 발생할 수 있는 기술공백을 막기 위해 장년근로자의 숙련기술과 경험을 청년근로자에게 전수하는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2012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장년친화지원사업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타 기업·기관에 우수사례로 전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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