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외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노사민 화합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근로자 및 지역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입주기업 생산제품 전시를 비롯한 산단 인근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 나눔 장터와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노사민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참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입주기업 근로자 27팀, 마을주민 8팀 총 35팀이 참가한다. 장기자랑에는 율촌산단 직장 어린이집 원생과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도 열린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지역의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노사민 화합과 소통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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