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우수기관으로는 한국남동발전 외에도,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감정원 등 총 29개 공공기관이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 28명의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을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간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정부3.0의 핵심가치가 기관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사내외 정부3.0 포털개설, On-Off Line 전 직원 정부3.0 교육 등을 통해 추진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월별 추진실적 점검회의, 정부3.0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성과를 점검 및 공유했다.
그 결과 실시간 온라인 하도급지급 확인시스템 운영으로 공정거래 지원, 석탄재 신규자원화, 국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개발, 발전산업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의 사례들이 기재부, 산업부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허엽 사장은 앞으로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일하는 방식을 업무 전 영역에 내재화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기업, 국민행복 국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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