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가 ‘미녀 공심이’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남궁민을 향한 믿음을 전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렸으며, 백수찬 PD와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는 이날 “상대 배우가 남궁민이라는 것을 들었을 때 굉장히 놀랐다고 전했다.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컸었다”며 “남궁민이 전 작품의 캐릭터가 무서워서 실제 모습이 어떨까 생각도 해봤다”고 밝혔다.
그는 “남궁민과 마주치는 순간, 믿고 작품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도 개인 레슨 선생님처럼 많이 알려주신다. 평생 살면서 남궁민을 연기 선배로 잊지 못할 듯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미녀 공심이’는 우월한 언니에게 사랑을 주는 야속한 가족 틈에서 꿋꿋이 성장하는 취업준비생 공심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SBS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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