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가 앞으로 5년에서 7년 안에 통일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2일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은 최근 북한의 김정은이 노동당 대회를 통해 정식으로 ‘노동당 위원장’에 추대된 것에 대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으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원책은 “김정은이 원하는 것은 시진핑 같은 사람들이 자신을 북한의 대표로 인정해주는 것”이라며 “왕조시대에도 왕의 권위가 약하면 신하들을 몰아세우고 해서 왕권을 세우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원책은 “김정은이 저런 대외적 행보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북한 내의 권력이 확고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제가 보기에는 5년에서 7년 사이, 다음 대통령 임기 안에 통일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원책은 “김정은이 마흔 되기 전에 끝날 것이고, 김구라씨가 환갑되기 전에는 대동강에 가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JTBC ‘썰전’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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