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디자인 실기대회’는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 및 지원 육성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재 양성과 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 대입 지망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4~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총 1,000여명이 응모했다.
참가부문은 사고의 전환 분야와 기초 디자인으로 이미지와 주제는 고사 당일 추첨을 통해 출제된다.
참가자의 창의적 디자인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시상은 인하대 총장상인 대상 1명(부상·아이패드 미니),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3명, 특별상, 특선, 입선 등으로 진행된다.
동상 이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시회와 시상식이 5월 셋째 주 중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심사 발표 및 시상식 세부 일정은 5월 중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 전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번 디자인 실기대회를 기획한 주마나몽 시각정보디자인 교수는 “창의적 발상과 창조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고 대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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