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김희애가 ‘웨딩싱어즈’를 위해 다시 뭉쳤다.
14일 MBC ‘무한도전’에선 웨딩싱어즈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유재석과 김희애는 다시 만나 선곡에 대해 의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나의 음악노예”라고 소개로 이적이 등장했다. 이적의 도움 속에 두 사람은 선곡을 논의했다.
유재석과 김희애는 윤수일의 ‘아파트’를 주장하며 ‘아파트 빨리 장만하라’는 덕담으로 이 노래가 적당하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시도해보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희애와 유재석, 두 사람은 ‘오늘부터 우리는’을 부르다가 ‘아파트’를 이어 부르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김희애는 신나는 ‘아파트’ 리듬에 흥이 나 객석의 호응까지 유도하는 제스처를 취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