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은 서원밸리CC 새 대표이사에 이석호(58·사진) 전 김포시사이드CC 대표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 충주 출신 이 신임 사장은 청주고와 동국대를 거쳤으며 비전힐스CC 상무이사, 이븐데일·힐데스하임·김포시사이드CC 대표이사를 지냈다. 비전힐스CC 근무 당시 차별화된 캐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개월간 직접 캐디로 근무하기도 했다. 서원밸리는 “30년간 토지 매입부터 인허가, 영업, 코스관리 등 전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이 신임 사장이 국내 10대 명문 코스인 서원밸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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