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 운정신도시 D8블럭 ‘블록형단독주택’ 개발에 대한 공동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말 월드건설산업이 공동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
양 사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 D8블록에서 진행되는 블록형단독주택 공동개발사업은 대지 2만536㎡(약 6212평)에 전용면적 약 99㎡ 규모의 중형주택 98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블록형 단독주택 공동개발사업은 사전에 수요자를 모집해 일정비율 이상의 사전청약이 진행되면 LH는 토지사용권을 월드건설산업에 제공한다. 월드건설산업은 주택을 건설해 수분양자에게 공급하는 사업방식이다./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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