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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에 본격 빠지다 “내가 낄 틈이 없다”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에 본격 빠지다 “내가 낄 틈이 없다”




‘또 오해영’이 에릭과 서현진의 로맨스와 함께 시청률도 가속도를 밟고 있다. 방송 5회 만에 5%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5.031%(케이블 플랫폼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주 기록한 4.3%보다 0.73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 시청률 2%대로 첫 출발한 ‘또 오해영’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5%대를 돌파했다.

‘또 오해영’은 전혜빈의 본격 등장으로 에릭, 서현진과 삼자대면이 이뤄지며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에릭과 서현진의 로맨스도 서서히 가동되고 있어 시청률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 그냥 오해영(서현진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오해영은 박도경의 전약혼자가 동명이인 오해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귀는 척 하자고 제안했고, 예쁜 오해영 앞에서 보란 듯 안겼다.



오해영은 또 박도경의 집을 바라보며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하며 눈물 흘렸고, “박도경의 전 연인이 (금) 오해영이라는 걸 알았을 때 그 역시 다른 급수를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 사이에 내가 낄 틈이 없는 것 같다”고 공허한 마음을 공개했다. 박도경 역시 “옆집 여자 생각하면 짠해서 미치겠다”라며 묘한 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있는 가운데 박도경의 전 연인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의 등장으로 삼각관계도 전개됐다. 예쁜 오해영이 연인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tvN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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