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와 서울 강북구는 17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양 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북구청에서 가졌다. 강북구 초청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는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체육교류행사와 탐방이 곁들여졌다.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는 그동안 청소년 교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가지며 우의를 다져왔다. 김천시는 오는 10월 중 강북구에 대한 답례 형식의 초청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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